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이 올해부터 각각 2.1% 인상된다. 이 조치는 지난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것으로, 약 752만 명의 국민연금 수급자와 779만 명의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적용된다. 동시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석유 사업에 미국 정부가 직접 개입하겠다고 발표하며, 베네수엘라 석유 인프라 재건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인상

보건복지부는 최근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의 급여 인상안을 의결했다. 국민연금 수급자는 1월부터 기존보다 2.1% 오른 연금액을 지급받게 되며,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추가 지급되는 금액도 같은 비율로 인상된다. 배우자의 경우 연간 30만 6630원, 자녀와 부모는 각각 20만 4360원을 받게 된다.

신규 국민연금 수급자의 연금액 산정에 필요한 재평가율도 조정됐다. 이는 가입 기간 동안의 과거 소득을 현재 가치로 환산하는 지표로, 매년 위원회 심의를 통해 조정된다.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도 조정되어, 상한액은 659만 원, 하한액은 41만 원으로 상향된다. 다만, 전체 가입자의 86%는 해당 구간에 속하지 않아 보험료 변동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기초연금도 인상되어, 기준연금액이 34만 2510원에서 34만 9700원으로 증가하며, 노인 부부 가구 기준 금액도 55만 9520원으로 상향된다. 복지부는 이번 결정을 반영해 관련 고시를 개정하고, 인상분은 이달 지급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석유 사업 개입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석유 사업에 대해 미국 정부가 참여 기업을 직접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백악관에서 석유회사 임원들과의 회의에서 그는 베네수엘라와의 직접 협상에서 석유 사업 계약을 체결할 권한이 미국에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가 원유를 대규모로 채굴할 경우, 양국 모두에게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베네수엘라의 석유 인프라 재건을 위해 미국 석유 기업들의 현지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에너지부 장관과 내무부 장관이 석유 기업들과 접촉해 투자 의향을 타진할 계획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 과도 정부로부터 제재 대상이었던 원유를 인도받아 시장 가격으로 판매하고 그 이익을 양국에 배분할 방침이다.

마무리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의 인상은 많은 수급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석유 사업 개입은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의 경제적 관계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변화들은 국내외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참고자료
rss.nocutnews.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