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이 서해에 설치한 양식시설 일부를 철수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한중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 또한, 베네수엘라의 내무장관이 미국으로부터 강력한 경고를 받았고, 국내에서 해킹 사건이 확산되며 사이버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CES 2026에서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제안하며 기술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한중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상하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국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설치한 구조물 중 일부를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관리하는 시설은 '철수할게'라고 해서 옮기게 될 것"이라며, 서해의 중국 관련 불안 요소를 외교 현안으로 다루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PMZ 내에 '중간선'을 긋자는 제안도 함께 내놓았다. 이 제안은 서해의 고유수역과 공동관리수역을 명확히 나누어 관리하자는 취지로, 중국 측과의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내홍과 인식의 괴리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선 지지층 결집, 후 외연 확장론'을 주장하고 있지만,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이 접근법이 당의 위기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치컨설팅 '민'의 박성민 대표는 "당이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당원들의 시각과 일반 유권자들의 반응 간의 괴리를 강조했다. 그는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의힘이 6월 지방선거에서 불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네수엘라 정세의 변화

미국이 베네수엘라 내무장관 디오스다도 카베요에게 마두로 대통령 체포 이후 질서 유지에 협조하지 않으면 제거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카베요 장관은 마두로 정권의 핵심 인물로, 반정부 시위를 진압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미국은 카베요 장관이 협조하지 않을 경우 그의 체포와 축출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는 베네수엘라의 정치적 혼란을 더욱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사이버 보안 위기

한국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최근 해킹 조직이 국내 의료 및 교육기관, 온라인 쇼핑몰의 데이터를 탈취해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은 소규모 웹사이트를 주요 타겟으로 삼아 연쇄 해킹을 감행하고 있으며, 정부는 관련 기업과 기관에 보안 점검을 강화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추가적인 사이버 공격과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기술 협력의 가능성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CES 2026에서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제안했다. 정 회장은 삼성의 로봇청소기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인 모베드의 결합 가능성을 언급하며 즉석에서 협업을 제안했다. 또한, 엔비디아와의 비공식 면담을 통해 자율주행 플랫폼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는 현대차그룹의 기술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무리

한중 관계의 전환점과 베네수엘라 정세 변화는 한국의 외교 및 안보 정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사이버 보안 위기와 기술 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정부와 기업 모두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다.

참고자료
rss.nocutnews.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