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성추행 의혹 관련 탄원서 보도에 반박

법무부 장관 후보직에서 사퇴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 측은 19일 언론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의 법무부 장관 지명 철회를 촉구하는 전직 보좌진들의 탄원서가 청와대에 전달됐다고 한다. 이에 대해 의원실은 "탄원서 내용은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실은 청와대로부터 탄원서 제출 여부에 대한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보도에서는 김 의원의 과거 성추행 의혹, 보좌진들에 대한 폭언 의혹, 신약 로비 의혹 등이 언급되었다. 의원실은 "위 소문에 대해 당시 근무했던 보좌관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밝혀왔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온라인에서 유포되고 있는 악의적인 AI 합성물과 허위 정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의원실은 "유포 경로를 확인하고, 최초 제작자 및 유포자를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허위 정보와 AI 합성물의 게시 및 공유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 흥행 실패 우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개회식이 19일 오후 6시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가맹 45개국과 난민팀 등 1만7000여 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이다.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은 1958년 도쿄와 1994년 히로시마 이후 32년 만이다. 대회 슬로건은 'IMAGINE ONE ASIA'로, 아시아의 유대와 화합을 강조했다. 개회식에는 IOC 위원장과 OCA 의장, 일본 왕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공연에서는 일본 전통 요소와 최신 기술이 접목된 내용이 포함되었다. 그러나 개회식에 증축된 3만 석 규모의 관중석은 상당 부분 비어 있었다. 지난 7일 기준으로 41개 종목 중 10개 종목의 입장권 판매율이 60%도 안 되는 상황이었다. 개회식 중 북한을 포함한 일부 국가 선수단이 자리를 떠나는 이례적인 상황도 발생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예산 부족과 숙소 배정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다. 현지 언론은 개회식의 빈자리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 한동훈 의원과의 갈등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를 발표했다. 그는 "깊은 고민 끝에 법무부 장관 후보자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지목하며 수사기밀 불법 유출 의혹을 언급했다. 그는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국민들께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 의원은 "사퇴는 국민의 승리"라며 김 후보자를 도발했다. 한 의원은 민주당을 "조폭"에 비유하며, 복수하겠다는 발언에 반응했다. 김 후보자는 대통령 기자회견을 보고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퇴 배경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청년 정책 전담조직 신설 검토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 정책을 전담할 별도의 조직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청년의 날 행사 기념사에서 "기존 정책 결정자들의 역량으로는 이 비상 상황을 벗어나기는 좀 어렵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날 청년들이 가장 뛰어난 세대이지만, 결과는 뒤바뀌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장 오래 공부한 세대가 가장 오래 취업을 기다리고, 가장 잘 준비해온 세대가 가장 가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년 문제를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의 근본적인 문제로 강조하며, 해결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립중앙박물관 '국중박 분장놀이' 결선 개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19일 '국중박 분장놀이' 결선이 열렸다. 이 행사는 우리 문화유산을 재치 있게 재현하는 행사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진행되었다. 결선에는 전국 지역 본선을 통과한 25팀이 참가하여 각자 좋아하는 유물을 의상과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국새에 발이 달렸나' 팀은 대한제국 국새 '제고지보'로 분장해 국새의 여정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했다. '캡스파&톱' 팀은 국보 반가사유상을 재현했다. 농구 선수 출신 패션모델 이혜정은 '간돌검'으로 변신하여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국중박이 살아있다' 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전국 단위 행사로 확대되어 총 275팀이 참가했다. 심사위원 5명이 무대 표현과 창의성을 평가한 결과,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기증한 백자 청화 연적을 표현한 전은슬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이 행사가 특별한 페스티벌이라고 강조하며, 내년에는 더 성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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