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처럼 세상 밝힌, 장기기증인과 유가족에 전한 희망” > 교계뉴스

본문 바로가기

교계뉴스

소모임
마이홈
쪽지
맞팔친구
팔로워
팔로잉
스크랩
TOP
DOWN

이곳의 광고주를 모십니다.

저비용 고효율의 광고효과!

광고문의 : admin@hoju-korean.com

“보름달처럼 세상 밝힌, 장기기증인과 유가족에 전한 희망”

본문

RSS image
기증인 유가족, 생존 신장기증인
운동본부, 추석 맞아 선물 전달해
이식인도 발송 봉사활동에 참여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유재수, 이하 운동본부)는 추석을 맞아 생존 시 신장기증인(이하 리빙도너)과 각막 및 시신 기증인 유가족,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이하 도너패밀리)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생명 살린 영웅들의 빛나는 이름

“올 추석에는 어르신들과 송편을 먹으며 많은 분의 사랑이 담긴 따뜻한 차를 나눌 수 있겠네요.”

경기 화성에 위치한 한 양로원에서 무의탁 노인들을 모시고 있는 김근묵 씨(남, 75)는 차와 다과 등이 담긴 추석 선물을 받으며 20여 년 전 실천한 장기기증 덕분에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웃었다.
1995년 1월, 김 씨는 얼굴도 모르는 환자를 위해 신장 하나를 기증했다.
수술 후 3일 밤낮을 통증에 시달렸지만 그는 신장기증을 후회하지 않았고, 2003년 또 한 번 장기기증을 실천했다.
이번에는 일면식도 없는 환자를 위해 간의 일부를 기증한 것이다.
김 씨의 나눔은 가족도 변화시켰다.
아내 이경희 씨 역시 1996년 12월, 17세의 만성신부전 환자를 위해 신장을 나눴다.
헌혈에도 160여 번이나 참여하며 모든 것을 나누고자 했던 김 씨는 “장기기증은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잘한 일”이라고 고백했다.
추석이 다가오면 25년 전 먼저 떠난 아들, 故 강석민 군(당시 17세)이 더 사무치게 그립다는 도너패밀리 강호 회장(남, 70)은 추석 선물을 받고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선물에 담긴 ‘강석민’ 세 글자가 새겨진 명찰을 쓰다듬던 그는 “시간이 흐르면서 장기를 기증하고 떠난 아들의 이름이 우리 가족 안에서만 기억될 줄 알았다”며 “이렇게 많은 분이 아들의 나눔을 기억해 준다는 사실에 우리 가족 뿐 아니라 하늘에 있는 석민이 역시 따뜻한 추석을 보낼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9월 26일, 생존 시 장기를 기증한 리빙도너 475명과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300가정 및 각막과 시신기증인 유가족 75가정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담긴 추석 선물이 전달됐다.
추석 선물 발송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장이식인 민명혜 씨(여, 68)는 “2004년 신장이 모두 망가져 힘든 투병 생활을 이어가던 때에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한 기증인의 선의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며 “이후 20여 년 간 선물 받은 건강을 잘 지키며 기증인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어 그저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생명나눔 영웅들 가정, 희망으로 밝혀

추석 선물 마련을 위해 3년째 리빙도너를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오설록에서 그린티 랑드샤와 캐모마일 티세트를 기부했고, 로얄스킨에서 수딩젤 800개와 핸드크림을 후원하며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을 위한 선물 마련에 힘을 보탰다.
특히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뇌사 장기기증인 기념공간 ‘나누고 더하는 사랑’에 부착할 수 있는 기증인 명찰이 선물에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생명을 살린 기증인의 이름이 오랫동안 우리 사회에서 기억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은 명찰은 도너패밀리에게 깊은 위로와 자긍심을 전했다.
개인 후원도 이어졌다.
후원회원 김철수 씨와 예풀뮤직 최혜영 대표의 특별후원에 이어, 네이버 해피빈 기부자들의 나눔으로 한층 풍성한 추석 선물이 완성됐다.
운동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리빙도너와 기증인 유가족은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숭고한 사랑을 실천한 생명나눔의 영웅들”이라며 “기업과 후원회원, 네이버 해피빈 기부자들의 나눔으로 마련된 이번 선물에 담긴 마음이 생명나눔을 실천하신 분들에게 전해져,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68 건 - 32 페이지

[조성래 칼럼] 왜 나를 선택(구원)하셨는가?

어느 지인 목사님께서 아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 주셨습니다.“아들이 수백 대 일의 경쟁을 뚫고 ○○그룹 필기와 면접에 합격했습니다.그러나 3개월간의 연수 과정에서 탈락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유는 지식은 풍부했지만, 인격과 교양, 그리고 사회성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샬롬나비 “트럼프 초청 만찬 불참은 외교 결례… 한미동맹 지혜롭게 가꿔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은 유엔 총회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에 이재명 대통령이 불참한 것과 관련해 “유엔 총회 140개국 대표들 초청 트럼프 만찬 불참은 외교무대에 스스로 외톨이가 되는 외교 결례”라며 “미국…

유버전 성경, 다운로드 10억 회 눈앞… 디지털 성경의 새 장 개척

세계 최대 성경 애플리케이션 ‘유버전(YouVersion)’이 누적 다운로드 10억 회 돌파를 앞두고 있다.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이는 단순한 앱 이용 수치가 아니라, 디지털 시대 성경 읽기의 방식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기록이다.이 이정표는…

국내 발달장애 1세대 첼리스트 김어령,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상금 일부 쾌척

동료 장애 예술인들 위해 500만 원 기부해 첼로 연주로 장애인식 개선과 희망 메시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발달장애인 첼리스트 김어령(43) 씨가 후배 발달장애인 예술인을 위해 지난 9월 26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500만 원을 기부했다.김어령 발달장…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제1회 학술세미나

제1회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학술세미나가 오는 10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경기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마르튀스 채플에서 ‘하나님의 섭리, 자기 부인, 순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상규 석좌교수(백석대)가 ‘교회사의 흐름 …

[순교자의소리] 금주의 중보기도(10/13~10/18)

10/13 튀르키예: 기독교인이 1% 뿐인 튀르키예에 마28:19-20 말씀처럼 복음이 확산되도록.10/14 브루나이: 종교 경찰의 면밀한 감시에도 무슬림에게 담대히 전도하는 교회가 되도록.10/15 튀니지: 개종한 성도들이 기독교를 거부할지 모를 무슬림 동료들을 전도…

[최종천 칼럼] 상반

삶은 기쁘다 생각하면 한 없이 기쁩니다.슬프다 생각하면 한 없이 슬픕니다.일은 힘들다 생각하면 한 없이 힘듭니다.쉽다 생각하면 한 없이 쉽습니다.사람은 좋다 생각하면 한 없이 좋습니다.싫다 생각하면 한 없이 싫습니다.믿음은 짐이다 생각하면 한 없이 짐스럽습니다.힘이다 …

에스더기도운동 2025년 10월 3주차 북한 및 국가 기도제목

◈북한기도 1.北 열병식, 신형 ICBM "화성-20형" 공개… 중·러 손잡고 "전략무기 쇼" ▶ 기사요약 북한이 10월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개최한 열병식에서 ‘화성-20형’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하며 “최강의 핵전략무…

조혜련 집사, LA에서 故 개그맨 전유성 마지막 간증 전해

“왜 하나님 못 믿었나, 너무 후회 돼” 모친도 7년 전 77년 고집 꺾고 회심 “네가 믿는 예수님, 내도 믿을란다” 추석 명절이 시작된 지난 10월 4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LA 새생명비전교회(담임 강준민 목사)에서는 남가주 ‘익투스 콘서트…

한동대 환동해지역혁신원, 포항시민과 ‘AI-문화예술’ 융합의 장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환동해지역혁신원(원장 최인욱)이 지난 9월 30일 파랑뜰 드림홀에서 개최한 "AI와 문화예술" 시민강좌가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이번 강좌는 인공지능을 단순 기술이 아닌 문화·예술적 창작 도구로 접근하며, 새로운 창의융합교육의 가능성을 제시…

성경을 너무 사랑하다 처형당한 북한의 천재 음악가 이야기

1.북한의 한 천재적 음악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 영상을 시청했다.너무너무 가슴이 아팠고, 또한 부럽고 감사가 넘쳐나는 시간이었다.그의 이름은 바이올리니스트 ‘문GJ’이다.1981년생인 그는 모스크바 국립 음악대학에서 유학했고, 헝가리 카네티 국제 콩쿨 1위, 모스크…

[한평우 칼럼] 약소국의 살 길

우리는 힘에 대한 적나라한 현실을 경험하고 있다.힘은 때로 규범이나 정의를 우습게 취급한다는 사실을 우크라의 전쟁을 통해 보고 있다.이웃 나라와 맺은 불가침조약이나 평화협정도 때로는 탐욕 앞에 헌신짝처럼 버리게 된다는 사실을 역사는 교훈한다.아담이 낙원에서 쫓겨난 후,…

한동대 IT동아리, AI 창업톤 1위… 1,000만 원 지원금 수상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IT동아리 ‘멋쟁이사자처럼’ 소속 학생들이 AI 창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비수도권 청년 창업가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한동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오하경(4학년), 전산전자공학부 강병찬(3학년)·김원진(4학년)·장세혁(3학년), 콘텐…

소강석 목사 “별들이 풀잎의 미소로 웃어주는 밤”

“별들이 풀잎의 미소로 웃어주는 밤”.추석 시즌이 되면 저에게 두 가지 생각이 들어옵니다.어린 시절 떫은 감을 우려먹고 떡을 배불리 먹을 수 있었던 소년 시절이 아득하기만 합니다.보름달을 바라보며 이런 노래를 부르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보름달처럼 세상 밝힌, 장기기증인과 유가족에 전한 희망”

기증인 유가족, 생존 신장기증인 운동본부, 추석 맞아 선물 전달해 이식인도 발송 봉사활동에 참여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유재수, 이하 운동본부)는 추석을 맞아 생존 시 신장기증인(이하 리빙도너)과 각막 및 시신 기증인 유가족,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이하 도…

이곳의 광고주를 모십니다.

저비용 고효율의 광고효과!

광고문의 : admin@hoju-korean.com.au

게시판 전체검색
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