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의 한 경찰관이 친구에게 자신이 살인을 저지르면 시신을 숲에 숨기고 소지품은 쓰레기통에 버릴 것이라고 말했다는 내용이 법정에서 증언됐다.
31세의 보우 라마르-콘돈은 2024년 2월 19일 제시 베어드와 루크 데이비스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두 건의 살인과 한 건의 중범죄 침입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법정에서 라마르-콘돈의 친구인 조지아 쿡은 2023년 5월의 저녁 식사에 대해 증언했다. 쿡은 라마르-콘돈이 자신에게 만약 누군가를 죽였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물었다고 전했다. 쿡은 이에 대해 아무런 아이디어가 없다고 답했다.
쿡은 라마르-콘돈이 "내가 그들을 죽인 후 그들의 물건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시신은 아무도 찾지 못할 숲으로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쿡은 이 상황이 "매우 비현실적"이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2024년 2월, 라마르-콘돈이 베어드와 데이비스를 총으로 쏜 후, 베어드의 피가 묻은 소지품과 가구를 크론슐라의 쓰레기통에 버렸다는 내용이 검찰의 개회사에서 언급됐다. 두 시신은 방고니아의 한 그리스 정교회 수도원 인근 숲에서 발견됐다.
쿡은 법정에서 라마르-콘돈이 베어드를 집 밖에서 지켜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라마르-콘돈이 2024년 초부터 베어드를 살해할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변호인 측은 라마르-콘돈이 우버이츠 배달원으로 변장해 베어드의 집에 들어갔을 때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행동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재판은 계속 진행 중이다.


Photo provided by :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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