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주택 위기가 심화되고 있으며,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공공 및 커뮤니티 주택 수가 지난 3년 동안 4,530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의 인구가 몇 십 년 내에 4천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있는 가운데, 적절한 주택 공급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 정부는 지난해 시드니 동부의 울라라에 새로운 기차역 주변에 6층 및 8층 아파트 건설을 허용하는 제안을 개발했다. 이 계획은 울라라 지역의 인구를 3분의 1 이상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로 인해 최대 151채의 유산 건물이 철거되고, 9,400채의 아파트가 142개의 고층 건물에 건설될 가능성이 있다.
주 정부는 재조정과 기차역 건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새로운 학교나 공원은 제공하지 않을 예정이다. 울라라 지역의 한 예술 장식 건물은 9층 타워로 지정되었다.
주택 위기는 수년간 공공 논의의 중심이 되어 왔으며, 2030년까지 120만 채의 새로운 주택 건설이 목표로 설정되었다. 그러나 현재 주택 시장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저렴한' 아파트의 가격은 300만 호주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 전역에서 유산이 파괴되고 있으며, 공공 주택 건설이 감소한 이유는 1995년 연방 정부가 주 정부에 공공 주택 건설 자금을 지원하는 대신 임대 지원으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공공 주택은 전체 신규 주택의 20%를 차지하던 시절에서 현재는 2% 미만으로 줄어들었다.
주택 위기는 정치적 결정의 결과로, 개발업자와 은행가들에 의해 촉발되었다는 분석이 있다. 호주 전역에서 주택 공급 부족과 건설 산업의 불안정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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