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주가 70년 이상 쥐가 없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보우든에서 발견된 죽은 쥐로 인해 이 지역의 명성이 흔들리고 있다. 보우든 시는 쥐 발견 사실을 발표하며 알버타의 '쥐 순찰대'에 조사를 요청했다.
보우든 당국은 쥐가 발견된 구체적인 위치는 밝히지 않았으나, 주민들에게 쥐의 배설물이나 징후를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알버타주는 1950년부터 쥐 방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쥐의 유입을 막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지역은 산맥과 북부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쥐가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알버타주는 쥐가 자생할 수 없도록 방지하고 있으며, 쥐가 발견되더라도 주민들이 즉시 신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1950년대에는 이웃한 사스카체완주에서 쥐가 유입될 것을 우려해 '쥐 방제 구역'을 설정하고, 1952년부터 1953년까지 140,000파운드의 비소 화합물을 사용해 8,000개의 건물에서 쥐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알버타주에서는 쥐를 신고할 수 있는 전용 전화선과 이메일 주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매년 수백 건의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쥐가 아닌 다른 동물들로 확인되고 있다. 알버타주 관계자는 "알버타의 쥐 없는 상태는 쥐의 자생 인구가 없음을 의미하지만, 쥐가 전혀 발견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Photo provided by :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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