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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미식관광 소비 120억 달러 넘어…시드니·지역 먹거리 여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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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드레인
2026-10-25 10:25 88 1 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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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미식관광 소비 120억 달러 넘어…시드니·지역 먹거리 여행 주목

국내외 미식관광객이 만든 120억 달러 시장

뉴사우스웨일스(NSW)가 호주에서 국내 숙박 미식관광객과 해외 미식관광객을 가장 많이 맞이한 지역으로 집계됐다. 호주관광연구원(Tourism Research Australia) 자료에 따르면 2025년 NSW를 찾은 국내 숙박 미식관광객은 510만 명이며, 이들이 여행 중 지출한 금액은 56억 달러였다.

해외 미식관광객은 120만 명으로 전년보다 5.7% 늘었다. 이들의 NSW 내 지출은 66억 달러로, 국내외 미식관광객 소비를 합치면 120억 달러를 넘는다. 식사 자체뿐 아니라 시장, 생산지, 지역 축제를 여행 일정의 핵심으로 삼는 흐름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지 여행객은 고급 식사와 시장, 농장 체험 선호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미식 경험은 고급 레스토랑 식사로 56%를 차지했다. 식품시장 방문은 43%, 농장 체험은 7%였다. 시드니의 유명 레스토랑이나 피시마켓뿐 아니라, 지역 생산자를 직접 만나고 제철 식재료를 경험할 수 있는 일정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방문객도 현지 식품시장 방문 비율이 62%로 가장 높았고, 고급 식사가 53%, 음식 축제 참여가 12%였다. 관광객에게는 지역 주민이 찾는 시장과 특산물, 생산지의 이야기가 단순한 식사 이상의 여행 경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셈이다.

시드니 밖 지역 행사도 여행 목적지가 된다

NSW 관광 당국은 시드니와 지역 도시를 아우르는 음식 행사를 미식관광의 중요한 축으로 보고 있다.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의 음식 프로그램, NSW 와인 먼스, 호주 토종 음식 축제 등이 대표적이다. 2026년에는 울굴가의 커리페스트(Curryfest), 트위드 지역의 사보어 더 트위드(Savour the Tweed), 브로큰베이의 펄스 앤 플레이트(Pearls & Plates) 등이 지역 이벤트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행사 일정과 입장 조건, 예약 필요 여부는 해마다 달라질 수 있다. 특정 축제를 목적으로 이동할 계획이라면 주최 측 공식 웹사이트에서 개최일, 교통편, 주차 및 숙박 상황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미식 여행을 계획할 때 확인할 점

짧은 일정이라면 시드니의 시장과 레스토랑을 묶고, 여유가 있다면 와이너리·농장·해안 지역 식당을 연결하는 방식이 효율적이다. 인기 레스토랑과 체험 프로그램은 주말이나 축제 기간에 예약이 빨리 마감될 수 있다. 이동 거리가 긴 지역 일정은 렌터카 이용 가능 여부와 음주 운전 기준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NSW 정부는 2035년까지 연간 방문객 지출 910억 달러를 목표로 세우고 있으며, 음식과 음료 경험을 핵심 성장 분야로 꼽고 있다. 여행객에게는 선택지가 넓어지는 변화지만, 지역의 소규모 생산자와 식당을 방문할 때에는 영업일과 계절별 운영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호주코리안닷컴 보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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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두날개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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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날개로
2026-10-25 12:55
시드니 중심의 식당뿐 아니라 지역 시장과 생산지를 함께 둘러보려는 흐름이 커진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축제나 농장 체험은 운영 시기와 예약 여부가 특히 중요할 것 같아, 일정 전에 공식 정보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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