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류' 오타니, NLCS 4차전 선발 낙점…글래스노우 3차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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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15일(한국 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CS 3, 4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타일러 글래스노우와 오타니를 예고했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지난 13일 기자회견에서 오타니의 등판 일정을 이미 결정했음에도 말을 아끼며 공개하지 않았다.
NLCS 1, 2차전에 블레이크 스넬과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다저스는 글래스노우와 오타니를 3, 4차전 선발로 투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오타니가 출격하는 NLCS 4차전은 오는 18일 다저스의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018년 MLB에 데뷔한 오타니는 LA 에인절스에서 뛴 2018~2023년 가을야구 초대장을 받지 못했다.
2023시즌 종료 후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에 초대형 계약을 체결한 오타니는 2023년 9월 받은 팔꿈치 수술로 인해 지난해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서 타자로만 출전했고, 마운드에 서지 않았다.
올해 6월부터 투타 겸업에 다시 시동을 건 오타니는 포스트시즌 투수 데뷔전을 치렀다.
오타니는 지난 5일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3선승제) 1차전 선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3피안타(1홈런) 1볼넷 9탈삼진 3실점으로 쾌투를 펼치며 팀의 5-3 승리에 기여했다.
최고 시속 160㎞를 웃도는 강속구를 던지는 글래스노우는 올해 가을야구에서 순항 중이다.
그는 필라델피아와 NLDS 1차전에 구원 등판해 1⅔이닝 무실점, 지난 10일 NLDS 4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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