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이 도전의 아이콘이 되고 있으며, 대회 중 발생한 메달 관련 논란이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종목에서의 성과와 함께 이탈리아 측의 메달 하자 문제로 인해 대회가 혼란을 겪고 있다.

피겨스케이팅에서의 화려한 데뷔

스페인의 과리노 사바테가 2026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미니언즈'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 맞춰 연기를 선보였다. 사바테는 11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에서 기술점수 34.25점, 예술점수 35.55점을 기록하며 총 69.80점을 받았다. 비록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운 본인의 최고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유쾌한 연기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사바테는 올림픽 직전 저작권 문제로 음악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국제빙상경기연맹의 중재로 결국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루지에서의 아쉬운 성과

루지 여자 1인승에 출전한 정혜선은 최종 24위에 그쳤다. 11일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정혜선은 3차 주행까지의 합계 2분43초781로 25명의 출전 선수 중 24위에 머물렀다. 고교 시절 루지에 입문한 정혜선은 이번이 첫 올림픽 도전으로, 상위 20명만 출전하는 마지막 주행에 진출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메달 하자 문제 발생

이탈리아 조폐 당국은 대회 중 발생한 메달 하자 문제에 대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일부 선수들이 메달에서 리본과 본체가 분리되는 문제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대회 조직위원회는 관련 조사를 시작했다. 특히 알파인스키 금메달리스트 브리지 존슨은 기자회견에서 메달의 무게가 원인이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조직위원회는 문제가 발생한 메달을 받은 선수들에게 즉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스노보드에서의 쾌거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유승은은 리비뇨 현지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축전을 전달받았다. 유승은은 9일 결선에서 총점 171.00점을 기록하며 전체 12명 중 3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스노보드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것으로, 이 대통령은 유승은의 도전 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시상대 문제로 인한 공식 항의

일본 선수단은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시상식에서 시상대의 거친 표면 때문에 스케이트 날이 손상되었다며 공식 항의를 제기했다. 조직위원회는 이에 대해 사과하며 시상대 표면을 교체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메달을 수여받은 선수들에게 날 연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가 훈련 시간을 배정하기로 했다.

마무리

2026 동계올림픽은 한국 선수들의 도전과 성과로 가득 차 있으며, 이탈리아 측의 메달 관련 논란이 대회의 주목할 만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은 올림픽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있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