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북중미행 확정…유럽서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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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남자 축구 대표팀이 유럽 국가 중에서 가장 먼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잉글랜드는 15일(한국 시간) 라트비아 리가의 다우가바스 스타디온스에서 열린 라트비아와의 월드컵 유럽 예선 K조 6차전 원정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앤서니 고든(뉴캐슬)이 전반 26분 선제골로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이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전반 44분, 전반 48분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13분 상대 막심스 토니셰브스의 자책골로 추가점을 기록한데 이어, 후반 41분 에베리치 에제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예선 6경기 전승 무실점(18득점)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8회 연속이자 통산 17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에 따르면 잉글랜드는 유럽 국가 중 가장 먼저 예선을 통과했다.

유럽 예선에서는 각 조 1위가 본선에 직행한다.
조 2위 12개 국이 조 3위 이하 나라 중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성적 상위 4개국과 다시 조를 나눠 토너먼트를 치르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잔여 본선 티켓을 갖는 구조다.
한편 I조에서는 이탈리아가 이스라엘을 홈에서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5승1패(승점 15)가 된 이탈리아는 노르웨이(승점 18)에 이어 I조 2위를 확보했다.
마테오 레테기(알카디시아)가 2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또 다른 유럽 강호 스페인은 안방서 불가리아를 4-0으로 제압하고 E조 선두(승점 12)를 이어갔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에서 활약 중인 미켈 메리노가 멀티골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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