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이 첫 경기를 치르며 메달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배추보이' 이상호는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메달을 노리고 있으며, 차준환은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에서 첫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우상혁은 높이뛰기에서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의 도전
이상호는 8일 오후 5시 30분(한국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예선에 출전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메달을 차지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선에서 상위 16위 안에 들어야 본선에 진출할 수 있으며, 이날 오후 9시 24분부터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다. 이상호는 지난달 31일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의 성과
차준환은 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에서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을 겨뤘다. 그는 기술점수 41.78점과 예술점수 41.75점을 기록하며 총 83.53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특히 트리플 악셀에서 실수를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개인전에서 만회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번 실수를 예방 주사로 삼고, 개인전에서 더 나은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높이뛰기에서의 아쉬움
우상혁은 체코 후스토페체에서 열린 높이뛰기 대회에서 4위를 기록하며 입상에 실패했다. 그는 2m12를 넘은 후, 2m28에서 두 번의 실패를 경험했다. 우상혁은 23일 슬로바키아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국 스켈레톤 팀의 헬멧 논란
2026 동계올림픽에서 스켈레톤 유력 우승 후보로 꼽히는 영국 대표팀은 새로 제작한 헬멧을 착용할 수 없게 되었다.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은 해당 헬멧이 규정에 어긋난다고 판단했으며, 스포츠중재재판소도 이를 지지했다. 영국 팀은 기존 헬멧을 착용해야 하며, 이 결정은 선수들의 집중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봅슬레이팀의 도난 사건
이스라엘 봅슬레이 대표팀은 훈련 숙소에서 도둑의 피해를 입었다. 선수들의 여권과 훈련 장비가 도난당했으며,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스라엘 팀은 훈련을 계속 이어가며 대회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마무리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은 첫 경기를 통해 메달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 이상호와 차준환은 메달을 노리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우상혁은 아쉬움을 털고 다음 대회에 임할 예정이다. 선수들의 성과와 도전이 기대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