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나 리바키나가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를 꺾고 생애 첫 호주오픈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2026 호주오픈 결승전에서 리바키나는 사발렌카를 2-1로 이기며 자신의 두 번째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추가했다. 이 경기는 31일 한국 시간으로 호주 멜버른에서 열렸다.

리바키나의 결승 진출 배경

리바키나는 이번 대회에서 이가 시비옹테크와 제시카 페굴라 등 강력한 선수들을 차례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호주오픈 결승에서 사발렌카에게 패한 리바키나는 이번 대회에서 설욕에 성공하며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2022년 윔블던 우승 이후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기록한 리바키나는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결실로 맺었다.

치열한 결승전의 흐름

리바키나는 첫 세트에서 초반부터 기세를 올리며 사발렌카를 압박했다. 첫 게임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한 리바키나는 두 번째 게임에서도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1세트를 6-4로 가져갔다. 하지만 두 번째 세트에서는 사발렌카가 반격에 나섰고, 6-4로 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서 리바키나는 0-3으로 뒤처지는 위기를 맞았으나, 이후 네 게임을 연속으로 따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게임에서는 매치포인트를 잡은 뒤 서브에이스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경기 통계와 분석

이날 두 선수의 경기는 서브와 위너에서 팽팽한 경쟁을 펼쳤다. 리바키나는 6회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한 반면, 사발렌카는 5회의 서브에이스로 뒤를 이었다. 첫 서브 성공 시 게임 승리 확률도 각각 76%와 75%로 비슷했으며, 사발렌카는 35개의 위너를 기록했지만, 리바키나는 세 차례의 브레이크 성공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마무리

리바키나의 이번 우승은 그녀의 테니스 경력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발렌카는 지난해와 올해 두 해 연속 준우승에 머물며 아쉬움을 남겼다. 앞으로 두 선수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