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이 말레이시아오픈에서 3연패를 달성하며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이성훈은 신한투자증권 G투어 1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6승을 기록했다.

배드민턴 최강 안세영,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우승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 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첫 게임에서 21-15로 이긴 후, 두 번째 게임에서도 24-22로 승리하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는 안세영이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세 번째 연속 우승으로, 그녀의 통산 상대 전적을 17승 4패로 늘렸다. 안세영은 지난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과 최고 승률을 달성한 바 있으며, 이번 우승으로 새해를 상쾌하게 시작했다.

여자 복식 준우승, 백하나-이소희 조의 아쉬움

여자 복식에서 백하나-이소희 조는 결승에서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이들은 0-2로 패배하며 지난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서의 우승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특히, 첫 게임에서 16-15로 앞서가던 상황에서 연속 5점을 헌납한 점이 아쉬움을 남겼다.

이성훈, G투어 1차 대회 우승

이성훈은 10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신한투자증권 G투어 1차 대회에서 최종 합계 24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그는 통산 6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성훈은 "공백기가 있었기 때문에 훈련을 더 많이 했다"며, "올해는 다승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위는 이세진이 차지했으며, 심현우, 이정웅, 이준희가 공동 3위에 올랐다.

마무리

안세영의 말레이시아오픈 3연패와 이성훈의 G투어 우승은 한국 스포츠계에 또 하나의 긍정적인 소식을 전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길 기대한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