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오는 2월 6일 이탈리아에서 시작된다. 이번 대회는 역사상 처음으로 두 도시에서 분산 개최되며, 한국 선수들은 메달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국의 대표 종목인 쇼트트랙과 스노보드에서 특히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계올림픽의 새로운 장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2026년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 번째 동계올림픽이다. 이번 대회는 두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빙상 종목과 설상 종목이 각각 다른 도시에서 펼쳐진다. 밀라노 클러스터에서는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 등이 열리며, 코르티나담페초 클러스터에서는 알파인 스키와 바이애슬론 등이 진행된다. 대회는 총 16개 종목에서 116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이 벌어질 예정이다.

한국의 쇼트트랙 메달 기대

한국 선수단의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에서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최민정(성남시청)은 2018 평창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수확한 바 있으며, 2022 베이징 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민정은 1500m 3연패를 노리며, 김길리(성남시청)와 함께 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 부문에서는 고교생 임종언(노원고)과 황대헌(강원도청)이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노보드의 새로운 스타들

한국 스노보드의 간판 이채운(경희대)과 최가온(세화여고)이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노리고 있다. 이채운은 최근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잠재력을 입증했고, 최가온은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주목받고 있다. 두 선수는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의 성과를 통해 한국 스노보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역대 최초의 분산 개최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역대 최초로 두 도시에서 분산 개최되는 대회로, IOC의 지속 가능성 기조에 따라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대회에 사용되는 15개 경기장 중 대부분은 기존 시설을 개보수하여 활용하며, 신규 건설은 최소화하였다. 이는 환경 보호와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올림픽 스타들의 경쟁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들 외에도 세계적인 스타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피겨스케이팅에서는 미국의 일리아 말리닌이 금메달 후보로 떠오르고 있으며, 스노보드에서는 클로이 김이 3연패에 도전한다. 또한, NHL 스타들이 출전하는 남자 아이스하키에서는 미국과 캐나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마무리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한국 선수들에게 메달을 노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다. 두 도시에서의 역사적인 분산 개최와 함께, 한국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