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가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최근의 국제대회 부진을 끊고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WBC 본선에 출전해 최정예 전력을 구축할 예정이다.

조 편성과 경기 일정

2023년 WBC 본선에는 총 20개국이 참가하며, 한국은 일본, 호주, 대만, 체코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조별리그는 3월 5일부터 10일까지 도쿄돔에서 진행되며, 한국은 3월 5일 오후 7시에 체코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7일 오후 7시에 일본과의 중요한 경기를 치른다. 이어 8일 낮 12시에 대만과, 9일 오후 7시에 호주와 맞붙는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 팀을 가린다.

국제대회 성적과 과거의 영광

한국 야구는 과거 국제대회에서 여러 차례 두각을 나타내며 영광의 순간을 경험했다. 2006년 첫 WBC에서 4강에 진출하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국제대회에서의 성적은 부진해졌다. 2017년 WBC에서는 1라운드에서 탈락했으며, 2021 도쿄 올림픽에서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배하는 아쉬움을 겪었다. 지난해 WBC에서도 첫 경기에서 호주에 패배하며 1라운드에서 퇴출됐다.

팀 구성과 젊은 선수들의 역할

한국 야구는 이번 WBC에서 명예 회복을 위해 젊은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고, 국제대회 경험을 쌓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태인, 문동주, 소형준 등 젊은 투수들이 에이스로 성장하고 있으며, 김도영, 노시환, 안현민 등 젊은 타자들도 중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현역 메이저리거인 김하성, 이정후, 김혜성 등의 합류로 최정예 전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마운드 안정화와 캠프 일정

한국 야구는 지난해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드러난 마운드 불안정을 해결하기 위해 류현진과 노경은 등의 베테랑 투수를 합류시켰다. 류지현 감독은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사이판에서 WBC 대비 1차 캠프를 진행하고,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엔트리는 2월 3일에 확정된다.

마무리

한국 야구는 이번 WBC에서 과거 영광을 재현하고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베테랑의 경험이 조화를 이루며,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기대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