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가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기록하며 조 1위에 올랐다. SK는 24일 대만 타이베이 허핑 체육관에서 열린 EASL A조 4차전에서 대만의 푸본 브레이브스를 88-79로 이겼다. 이번 승리로 SK는 3승 1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조 선두로 나섰다.

경기 개요

SK는 EASL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일본의 우쓰노미야 브렉스에 패배한 후, 홍콩 이스턴과 우쓰노미야를 차례로 이기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 SK는 전반을 34-46으로 뒤진 채 마쳤으나, 3쿼터에서 반격을 시작했다. 상대의 실책을 틈타 자밀 워니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점수를 좁혔고, 3쿼터 중반에는 대릴 먼로의 3점슛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3쿼터의 반격

3쿼터가 진행되는 동안 SK는 알빈 톨렌티노의 3점슛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먼로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SK는 3쿼터 막판에 66-61로 앞선 채로 마지막 쿼터에 돌입했다. 4쿼터에서도 SK는 탄탄한 수비와 함께 워니와 오재현의 득점으로 리드를 유지했다. 푸본이 외곽슛으로 따라붙자 SK는 먼로와 워니의 2점슛, 톨렌티노의 3점슛으로 응수하며 점수를 늘렸다.

마무리

이번 경기에서 SK의 에이스 자밀 워니는 25득점과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EASL 역사상 처음으로 통산 300득점을 넘는 기록을 세웠다. 먼로는 20득점과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며, 톨렌티노는 3점슛 4개 포함 24점을 올렸다. 푸본에서는 아치 굿윈이 26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SK는 다음 경기로 내년 1월 7일 홍콩 이스턴과의 원정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