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과 컬링이 국제 대회에서 각각 역사적인 성과를 이루어냈다.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을 세우며 왕중왕전에서 정상에 올랐고,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은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

배드민턴 역사적 성과
안세영은 21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 투어 파이널스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2023년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을 11승으로 늘리며, 일본의 모모타 겐토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안세영은 올해 77경기에서 73승을 기록하며 승률 94.8%로 단일 시즌 최고 승률을 달성했다. 왕중왕전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추가하여 올해 누적 상금 100만 달러를 돌파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남자복식에서도 김원호-서승재 조가 결승에서 세계 5위 조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이들도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여자복식에서는 백하나-이소희 조가 결승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해 한국 배드민턴의 쾌거를 이끌었다. 이로써 한국 배드민턴은 왕중왕전에서 모든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컬링 믹스더블, 올림픽 출전 확정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김선영과 정영석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두 선수는 지난 19일 캐나다에서 열린 올림픽 퀄리피케이션 이벤트에서 호주 조를 꺾고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선영은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은 최초의 한국 컬링 선수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을 대표하게 되었다.

김선영은 매 순간 집중한 결과가 올림픽 진출로 이어졌다고 전하며, 정영석은 팀으로서의 단단함을 강조했다. 대표팀은 올림픽을 대비하여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마무리
이번 성과는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선수들은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더 큰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드민턴과 컬링 모두 국제 무대에서의 성장은 한국 스포츠의 밝은 미래를 암시한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