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 월드컵을 대비해 무한 경쟁 체제를 예고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력에 따라 깜짝 선발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선수들에게 긴장감을 부여하고 있다. 대표팀은 A조에 배정되어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조별리그에서 맞붙는다.

조 추첨 및 경기 일정

한국은 지난 6일 진행된 조 추첨에서 A조에 배정되었다. 조별리그에서는 개최국 멕시코(15위), 남아프리카공화국(61위), 그리고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D 승자와 경기를 치르게 된다.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D 승자는 체코(44위)와 아일랜드(59위) 중 승자, 또는 덴마크(21위)와 북마케도니아(65위) 중 승자에 의해 결정된다. 한국의 FIFA 랭킹은 22위이며, 첫 경기는 내년 6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어서 19일 멕시코와,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맞붙게 된다.

고지대 적응 전략

홍 감독은 아크론 스타디움이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선수들의 피로감을 관리하기 위한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고지대에 너무 오랫동안 있으면 선수들이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며 전문가들과의 미팅을 통해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선수들이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베이스캠프 희망지를 내년 1월 9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이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쟁

핵심 미드필더 이재성이 최근 두 경기 연속으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에이스 이강인은 부상을 당해 휴식이 필요하다. 홍 감독은 "이재성은 적은 출전 시간 덕분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며, 선수들의 상태가 월드컵 본선까지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최종 명단 발표일인 내년 5월까지 부상 없이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발탁 가능성 및 선수 관리

홍 감독은 다양한 선수들을 관찰하고 있으며, 유럽의 어린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직 발탁되지 않은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면 월드컵에 갈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기존의 주전 선수들에게 긴장감을 불어넣고, 아직 기회를 얻지 못한 선수들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될 전망이다.

마무리

한국 축구 대표팀은 월드컵을 앞두고 치열한 경쟁 체제를 구축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와 경기력 유지를 통해 최상의 결과를 목표로 하고 있는 홍명보 감독의 지휘 아래, 대표팀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