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필재가 문경시에서 열린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에서 2년 3개월 만에 태백장사에 오르며 복귀의 기쁨을 만끽했다. 반면,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이대성은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게 되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윤필재, 태백장사 타이틀 탈환

윤필재는 17일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80kg 이하) 결정전에서 김원호를 3-0으로 이기며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윤필재는 군 복무를 마친 후 지난달 의성천하장사 대회에서 복귀했고, 이번 대회에서 개인 통산 14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는 8강에서 채희영을 2-0으로 제압하고, 4강에서 홍승찬을 2-1로 물리친 뒤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밀어치기와 들배지기를 활용해 김원호를 제압했다.

윤필재는 "전역 후 감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내년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부상 없이 3개 대회에서 태백장사에 등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대성,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가드 이대성이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게 되었다. 삼성 관계자는 17일 이대성이 전날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으며, 올해 안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대성은 지난 10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 중 부상을 당했으며, 통증으로 인해 벤치로 들어갔다. 그는 지난해에도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한 시즌을 날렸던 경험이 있다.

이번 시즌 이대성은 12경기에 출전하여 평균 23분47초를 소화하며 6.8점, 3.3리바운드, 2.6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인해 최소 6개월의 회복이 필요해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마무리

윤필재의 태백장사 등극은 그의 복귀를 알리는 기쁜 소식이지만, 이대성의 부상 소식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두 선수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