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남자 프로배구 V-리그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대한항공은 세트 점수 3-0으로 현대캐피탈을 이겼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12승 2패로 승점 34를 기록하며 현대캐피탈과의 격차를 8점으로 벌렸다. 한편, 프로농구 KT는 고양 소노를 상대로 신승을 거두며 원정 연패를 탈출했다.

대한항공, 현대캐피탈에 완승

대한항공은 이날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카일 러셀이 18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토종 에이스 정지석도 1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과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가 각각 21득점과 18득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첫 세트는 치열한 접전 끝에 대한항공이 29-27로 승리했으며, 두 번째 세트에서도 27-25로 이겼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25-23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KT, 원정 연패 탈출

프로농구 수원 KT는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86-85로 신승을 거두며 원정 연패에서 벗어났다. KT는 이로써 11승 11패를 기록하며 리그 6위에 올라섰다. 이날 경기에서 데릭 윌리엄스가 26점을 쏘며 팀 승리에 기여했으며, 하윤기도 19점을 추가했다. 소노는 네이던 나이트가 18점과 15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패배의 쓴맛을 봤다.

체육공단, 소아·청소년 환우 초청 행사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소아·청소년 환우를 위한 초청 관람 행사를 15일 소마미술관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 의료 완화팀 소속 환자와 가족 24명이 참여했으며, 체험형 전시 ‘조각의 숲: 달밤 여행’을 관람했다. 참가자들은 전시 관람 후 클레이 조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을 매개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체육회, K-스포츠해 다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내년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격려해 줄 것을 부탁했다. 유 회장은 16일 문화체육관광부 업무 보고에서 내년을 ‘K-스포츠해’로 선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을 시작으로 여러 국제대회가 예정되어 있다며, 국민들이 스포츠로 감동을 받을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무리

대한항공과 KT의 승리는 각각 프로배구와 프로농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대한항공은 리그 선두를 유지하며 현대캐피탈의 추격을 뿌리쳤고, KT는 원정 연패를 탈출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또한, 체육공단의 환우 초청 행사와 대한체육회의 K-스포츠해 다짐은 스포츠가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준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