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스포츠의 다양한 경기가 펼쳐진 14일, 여자 프로배구와 남자 프로농구에서 각각의 팀들이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장애인 청소년 대표팀이 국제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였다. 빙상연맹과 평창재단이 주최한 월드아이스스케이팅 데이 행사에서도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빙상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여자 프로배구에서의 역전승

한국도로공사는 14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 점수 3-2로 역전승을 거두며 김종민 감독이 여자부 최다승 감독에 올랐다. 도로공사는 1, 2세트를 내주며 패색이 짙었으나, 모마의 활약으로 3세트를 따내고 4세트에서도 승리를 이어가며 5세트에서 결정적인 점수를 올렸다. 도로공사는 이로써 3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1위를 지켰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4연승이 끊기며 아쉬움을 남겼다.

KCC의 3연승과 LG의 트리플 더블

남자 프로농구에서는 부산 KCC가 허웅과 허훈 형제의 활약으로 안양 정관장을 103-76으로 제압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KCC는 경기 내내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정확한 슈팅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같은 날 창원 LG도 고양 소노를 80-75로 이기며 시즌 15승을 달성했다. 아셈 마레이는 23점, 21리바운드, 10도움을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여 팀 승리에 기여했다.

장애인 청소년 대표팀의 금메달 성과

2025 두바이 아시안유스패러게임에서 한국 장애인 청소년 대표팀이 배드민턴과 보치아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노영훈은 배드민턴 남자 WH2 결승에서 이라크의 하산 알데리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차해준은 보치아 남자 BC3 종목에서 싱가포르의 알로이시수 카이홍 간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5개를 수확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빙상 축제의 열기

대한빙상경기연맹과 평창기념재단은 14일 강릉 하키센터에서 '월드아이스스케이팅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에게 스케이팅 기술을 가르쳤으며, 빙상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과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도 참석하여 행사에 힘을 보탰다.

봅슬레이와 배구의 아쉬움

한국 남자 봅슬레이 4인승 팀은 2025~202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월드컵 3차 대회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김진수 팀은 1·2차 시기 합계 1분40초38을 기록하며 영국의 브래드 홀 팀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그러나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는 우리카드에 패하며 창단 최다인 9연패에 빠졌다. 삼성화재는 이번 시즌 2승 13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마무리

14일 한국 스포츠계는 다양한 종목에서의 승리와 성과로 가득 찼으며, 특히 프로농구와 배구에서의 극적인 경기 결과가 많은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또한 장애인 청소년 대표팀의 국제 대회 성과와 빙상 축제의 열기도 한국 스포츠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