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마지막 날을 기념하며 팬들과 취재진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동시에 임종훈과 신유빈 조가 한국 최초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파이널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한편, 한국 아이스하키의 상징인 맷 돌턴이 공식 은퇴식을 가졌다.

손흥민의 마지막 인사

손흥민은 지난 10일 토트넘을 떠나는 날, 10년간 함께한 취재진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팬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10년 동안 너무 귀찮으셨을 텐데 마지막 인사를 못 해서 아쉬웠다"며 진심을 전했다. 그의 겸손한 태도는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온라인에서는 손흥민의 인성과 매너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그는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구단의 상징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한 후, 지난 8월 LAFC로 이적했다.

탁구에서의 역사적인 우승

임종훈과 신유빈 조는 13일 홍콩에서 열린 WTT 파이널스 결승에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를 3-0으로 완파하며 한국 선수 최초로 파이널스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결승 전까지 왕추친-쑨잉사 조에 6전 전패를 기록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발휘하며 정상에 올랐다. 임종훈은 "이겨서 기분은 좋지만, 프로페셔널하게 경기해 준 왕추친, 쑨잉사 선수에게도 고맙다"며 상대 선수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신유빈은 "임종훈 오빠가 많이 도와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맷 돌턴의 은퇴식

HL 안양은 13일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맷 돌턴의 공식 은퇴식을 진행했다. 돌턴은 2014년 한국에 와서 HL 안양과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전성기를 이끈 인물로, 그의 등번호 86번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됐다. 돌턴은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서 285경기에 출전하며 0.930 세이브 성공율을 기록했으며, 6차례 정규리그 우승과 7차례 챔피언에 기여했다. 그는 "팀 동료들의 노력과 열정을 보며 큰 존경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히며,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도움을 줄 것임을 약속했다.

마무리

이번 주 한국 스포츠계에서는 손흥민의 감동적인 이별, 임종훈-신유빈의 역사적인 탁구 우승, 그리고 맷 돌턴의 은퇴식이라는 세 가지 주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각각의 분야에서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