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현대건설과 프로농구 정관장이 각각 시즌 첫 3연승을 달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건설은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정관장은 고양 소노를 상대로 각각 승리하며 리그에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반면, 울산 현대는 일본 마치다 젤비아에 패하며 아쉬운 마무리를 했다.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에 승리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프로배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이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점수 3-1로 이겼다. 현대건설은 이번 승리로 시즌 첫 3연승을 기록하며 2위(8승 6패, 승점 26)로 올라섰다. 양효진이 19점과 블로킹 5개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김희진도 10점과 블로킹 5개를 기록했다. 페퍼저축은행은 5연패에 빠지며 5위(6승 7패, 승점 17)에 머물렀다.

정관장, 고양 소노를 제압

같은 날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정관장이 고양 소노를 87-78로 이겼다. 정관장은 3연승을 달리며 13승(6패)으로 선두 창원 LG(14승 5패)를 1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변준형이 18득점, 박지훈이 19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유도훈 감독은 개인 통산 416승을 기록하며 감독 통산 다승 순위에서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울산, 마치다 젤비아에 패배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는 9일 일본 마치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6차전에서 마치다 젤비아에 1-3으로 패배했다. 울산은 이번 패배로 2승 2무 2패(승점 8)로 6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마치다는 3승 2무 1패(승점 11)로 2위에 올랐다. 울산은 후반 10분 엄원상의 추격골에도 불구하고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아쉬운 마무리를 했다.

최형우, 골든글러브 수상 소감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지명타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최형우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형우는 97.8%의 유효 득표를 얻어 개인 통산 9번째이자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그는 9년간 함께한 KIA 타이거즈 동료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무리

이번 주 한국 스포츠에서는 현대건설과 정관장이 각각 3연승을 기록하며 리그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반면, 울산 현대는 아쉬운 패배로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최형우의 골든글러브 수상은 그의 뛰어난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KBO 리그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