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가 K리그2에서 K리그1으로 승격하며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부천FC는 수원FC를 3-2로 제압하며 합계 4-2로 승리, 1부 리그로의 진입을 확정지었다. 반면 수원FC는 6년 만에 K리그2로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다.

부천FC의 창단 첫 승격

부천FC는 2007년 시민구단으로 창단된 이후 K리그2에서 13시즌을 치르며 중위권을 유지해왔지만,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올 시즌 K리그2에서 3위에 오른 부천은 준PO에서 성남FC와 비긴 후 정규리그 순위 덕분에 승강 PO에 진출했다. 1차전에서 부천은 바사니의 결승골로 1-0 승리하며 2차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수원FC, 강등의 아쉬움

수원FC는 2015년과 2020년 두 차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했지만, 이번에는 부천의 벽을 넘지 못했다. 김은중 감독은 경기 후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수원FC는 전반 14분 바사니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후, 전반 23분 김규민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불리한 상황에 처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추가골을 허용한 수원FC는 최치웅의 골로 만회했지만, 이미 경기는 종료된 상태였다.

부천FC의 승리 요인

부천FC의 공격 축구가 빛을 발했다. 1차전에서의 승리를 바탕으로 2차전에서도 공격적인 전술을 유지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바사니, 몬타뇨, 갈레고의 삼각 편대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며 수원FC의 수비를 흔들었다. 부천의 이영민 감독은 "선수들이 잘 해주었다"며 승격의 기쁨을 나누었다.

대구FC, 신임 단장 공개 모집

K리그1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대구FC는 신임 단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신임 단장은 구단 운영 및 경영관리, 선수단 전력 강화 등을 총괄하게 된다. 대구FC는 성적 부진에 따른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새로운 인재를 통해 다음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재환, 인천에서 새 출발

김재환은 SSG 랜더스와 2년 계약을 체결하고 인천으로 이적했다. 잠실구장에서의 부담을 덜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찾고자 하는 그의 의지가 돋보인다. 김재환은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도전하겠다"며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마무리

부천FC의 K리그1 승격은 그들의 오랜 노력과 땀의 결실을 보여준다. 반면 수원FC는 강등의 아픔을 겪으며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 대구FC와 김재환의 변화 또한 한국 축구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