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KIA 타이거즈)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앞두고 팬들의 응원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삼성과의) 응원 경쟁 구도가 펼쳐지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도영은 준플레이오프에서 홈런 3개를 기록하며 KIA의 3전 전승에 기여했다. 그는 준PO 1차전 후 중계방송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드레스코드를 맞춰주셨으면 좋겠다"고 언급했으며, 이로 인해 KIA 팬들은 응원석을 붉게 물들였다. 김도영은 "드레스코드가 SNS로 안내되다 보니 많이 안 퍼졌다고 생각해서 제가 첫 경기를 마치고 감히 얘기했는데 팬분들께서 감사하게도 들어주셨다"며 팬들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붉은색의 KIA와 푸른색의 삼성 팬들이 맞붙는 만큼, 팬들의 응원전이 뜨겁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도영은 "팬분들도 함께 경기를 한다고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런 응원전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것들이 있을수록 선수들은 자부심, 자신감이 생긴다. 엄청난 동기부여가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카드섹션 응원에 대해서도 "전에는 '그런 것을 왜 하나' 싶었는데 '이래서 하는구나' 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KIA는 준PO를 3전 전승으로 마치고 충분한 휴식 시간을 확보했으며, 이날 PO 1차전이 비로 인해 연기되면서 체력 회복을 완료했다. 김도영은 "선수단 분위기는 너무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작년에 봤을 때 밑에서 올라가는 팀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팀의 유리한 상황을 언급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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