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의 FC서울이 10년 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FC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FC서울은 승점 67을 기록하며 20승 7무 6패로 리그 1위를 확정했다.
FC서울은 이번 우승으로 통산 7번째 리그 정상에 올랐으며, 2016년 이후 10년 만의 우승이다. 또한, FC서울은 전북현대(2018·2025년) 이후 파이널 라운드 진입 전 조기 우승을 기록한 두 번째 팀이 되었다.
문선민은 후반 12분에 팀의 선제골을 기록하며 우승에 기여했다. 그는 이번 시즌 4골 8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다. 경기 후 문선민은 "파이널 라운드 들어가기 전에 결과를 내고 싶었다. 승리는 못했지만,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경기를 만들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선민은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나, 자신은 MVP에 대한 욕심이 없다고 전했다. 그는 "나는 (MVP) 욕심이 없다. 과거 울산, 전북이 우승했을 때 우승팀에서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팀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FC서울은 조기 우승을 거두었지만, 파이널 라운드에서 5경기를 더 소화해야 한다. 문선민은 "승원이, 클리말라가 (MVP) 후보로 나간다면, 최대한 (내) 공격포인트를 쌓도록 미뤄주고 싶다"고 말했다.
FC서울의 우승 확정에도 불구하고, 문선민은 고참으로서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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