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마무리 투수 김재윤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삼성과 KIA 타이거즈의 플레이오프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삼성과 KIA의 포스트시즌 1차전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삼성은 이번 엔트리를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7명으로 구성했다. 그러나 김재윤은 오른쪽 전거근 근육 및 근막 손상이 확인되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재윤은 올 시즌 64경기에 출전해 64⅓이닝을 소화하며 7승 5패, 35세이브, 평균자책점 3.22의 성적을 기록했다.
김재윤은 부상으로 인해 약 2주간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플레이오프 출장이 불발됐다. 그의 이탈로 삼성의 마무리 투수 자리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또한, 허리가 불편한 이승현과 광배근 상태가 좋지 않은 백정현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반면, 지난달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구자욱은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구자욱은 대퇴이두근 장두 기시부 힘줄 부위에 손상이 있었으나 현재 타격이 가능한 수준까지 회복했다. 다만, 부상 부위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수비는 어려운 상황으로, 지명타자나 대타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KIA는 준플레이오프와 동일한 엔트리로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KIA의 엔트리는 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준PO에서 홈런 3개를 기록한 김도영을 포함한 주축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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