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K리그2 30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4-2로 이기며 선두권 추격을 이어갔다. 대구는 24일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대구는 현재 4위(승점 42)로, 3위 서울 이랜드 FC(승점 54)와의 격차는 승점 2점이다. 또한, 한 경기 덜 치른 2위 수원FC(승점 54)와의 격차도 승점 2점으로 유지하고 있다. 대구는 최근 충북청주FC전에서 3-1로 승리한 데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연승을 기록했다.
대구의 '왕' 세징야는 1골 1도움을 기록하였고, 윙어 세라핌은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전남은 승리 시 최대 1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기회를 놓치며 16위(승점 24)에 머물렀다. 전남은 최근 선수단 내 음주와 괴롭힘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는 전반 3분 세징야의 코너킥과 류재문의 헤더 이후 세라핌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시작되었다. 전남은 전반 12분 김범수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대구는 전반 17분 세징야의 패스를 받은 데커스가 다시 리드를 안겼다. 대구는 전반 42분 세라핌의 멀티골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24분 전남은 발디비아의 페널티킥으로 추격했으나, 대구는 후반 34분 세징야가 성공시킨 페널티킥으로 다시 점수를 벌렸다. 대구는 남은 시간 동안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4-2 승리를 거두었다.
같은 날 김포솔터축구장에서는 김해FC가 김포FC를 2-1로 이기며 11경기 무승에서 탈출했다. 김해는 후반 12분과 16분에 베카가 멀티골을 기록하였고, 김포는 후반 20분 디자우마의 만회골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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