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성(수리고)이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4위에 올랐다. 김유성은 24일(한국 시간) 프랑스 앙제 아이스 파르크에서 열린 2026~2027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총점 68.72점을 기록했다.
김유성의 점수는 기술점수(TES) 39.55점, 예술점수(PCS) 30.17점, 감점 1점을 포함한 수치이다. 이번 대회에서 1위는 아오키 유나(76.31점, 일본), 2위는 아나스타시야 구바노바(72.63점, 조지아), 3위는 나카이 아미(70.66점, 일본)였다. 김유성은 3위 나카이와 1.94점 차이로, 25일 예정된 프리스케이팅에서 입상을 노릴 수 있다.
김유성의 쇼트 점수는 개인 최고점으로, 이전 최고 기록은 지난 8월 챌린저 시리즈 크랜베리 컵에서 세운 67.77점이었다. 이날 쇼트프로그램 곡은 뮤지컬 포시의 수록곡 메들리로, 김유성은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악셀에서 쿼터 랜딩 판정을 받아 수행점수(GOE) 1.26점이 감점됐다. 두 번째 과제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언더로테이티드 판정으로 GOE 0.91점이 깎였다.
김유성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4로 마친 뒤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에서 어텐션 판정을 받았다. 이후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3), 스텝시퀀스(레벨3), 레이백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쳤다. 함께 출전한 윤서진(한광고)은 TES 31.66점, PCS 26.84점, 감점 1점으로 총점 57.50점을 기록해 10위에 자리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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