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무대에서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과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이 맞붙는다. 두 선수는 각각 홈런왕과 타격왕으로 이번 대결에서 주목받고 있다.
삼성의 중심 타선은 구자욱, 르윈 디아즈, 최형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모두 올해 정규시즌에 100타점을 넘겼다. 디아즈는 129타점으로 2위에 올랐고, 구자욱은 102타점, 최형우는 106타점을 기록했다.
KIA의 중심 타선은 김도영, 해럴드 카스트로, 나성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은 정규시즌에서 강력한 성적을 보였다. 김도영은 45홈런으로 홈런왕에 올랐고, 나성범은 31홈런, 카스트로는 21홈런을 기록했다. KIA는 올 시즌 팀 홈런 174개로 2위에 올랐다.
김도영은 정규시즌 135경기에서 타율 0.308, 45홈런, 118타점을 기록하며 생애 처음으로 홈런왕에 등극했다. 그는 또한 장타율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고, 타점 부문에서도 5위를 차지했다. 김도영은 KIA 타자로는 1999년 이후 27년 만에 단일 시즌 40홈런을 기록한 선수로, 최연소로 40홈런-100타점-100득점을 달성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김도영은 3경기에서 3홈런을 기록하며 8타점을 올렸고, 준PO 시리즈 MVP에 선정되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의 성적도 뛰어나, 7경기에서 4홈런을 기록했다.
구자욱은 올해 1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71, 15홈런, 102타점을 기록하며 타격왕에 올랐다. 그는 특히 후반기 48경기에서 타율 0.417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이어갔다. 구자욱은 득점권에서 타율 0.414를 기록하며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구자욱은 지난 9월 30일 부상을 당한 이후 가을야구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최근 청백전에서 타격감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그는 수비를 소화하기 어려운 상태로, 지명타자나 대타로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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