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22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그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인 케이시 자비스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현재 세계랭킹 14위로, 올 시즌 PGA 투어에서 3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톱10에 11차례 진입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공동 21위에 그쳤던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어려운 출발을 한 김시우는 5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만회한 뒤, 후반에 4타를 더 줄이며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그는 "초반에 까다로운 핀 위치가 많아 어려움이 있었다"며 "후반부터 감을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1년 만에 한국에서 플레이하게 되어 긴장도 많이 됐지만, 팬들의 응원이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임성재는 이날 이븐파 71타를 기록하며 공동 3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그는 지난 4월 우리금융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한국을 찾았다. 임성재는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정상 탈환에 도전하고 있다.
KPGA 투어 선수 신상훈은 5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단독 2위에 올랐고, 올해 메이저대회 디오픈 우승자인 라이언 폭스는 공동 8위에 자리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이정환은 공동 5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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