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애인탁구 국가대표 김현욱과 윤지유가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혼합 복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22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경기에서 박진철-서수연 조를 3-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금메달로 김현욱과 윤지유는 각각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현욱은 20일 남자 단식에서 4전 전승으로 우승했으며, 윤지유는 같은 날 여자 단식에서 중국의 황즈루이를 3-0으로 이기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경기 후 김현욱은 파트너와의 협력에 감사함을 표하며, 결승 상대가 한국 선수들이었다는 점에 대해 예상했던 결과라고 말했다. 윤지유도 한국이 결승에서 강한 팀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두 선수는 서로를 잘 알고 있었던 만큼 상대 분석에 유리했다고 밝혔다.
김현욱과 윤지유는 약 1년 반 전부터 호흡을 맞춰왔으며, 서로를 배려하는 자세가 세계 최정상급 복식조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두 선수는 이제 남은 복식 경기에서 3관왕에 도전할 예정이다.
김현욱은 장영진과 남자복식에, 윤지유는 서수연과 여자복식에 출전할 계획이다. 윤지유는 처음 나고야에 올 때부터 3관왕을 목표로 했다고 강조하며, 남은 경기도 잘 치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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