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창원 LG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88-83으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이 경기는 2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진행되었으며, LG는 이번 승리로 시즌 세 번째 승리를 기록하고 공동 5위로 올라섰다.
LG의 아셈 마레이는 이날 경기에서 역대 한 경기 최다인 34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2011년 12월 25일 현대모비스의 테렌스 레더와 2024년 3월 24일 고양 소노의 치나누 오누아쿠가 기록한 종전 기록인 31개를 넘어서는 수치다. 마레이는 또한 25점을 기록하며 LG의 승리에 기여했다.
LG의 슈터 유기상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의 발목 부상 이후 복귀하여 시즌 첫 경기에서 19점을 기록했다. 아치 굿윈도 15득점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지원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2쿼터 도중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골밑 싸움에서 열세를 보였다. 다리우스 베즐리는 34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는 양 팀이 1쿼터를 24-24로 마친 뒤, LG가 2쿼터 막판 연속 3점슛으로 근소하게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초반 현대모비스가 추격했으나 LG는 4쿼터 초반 다시 리드를 가져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종료 2분 53초 전 서명진의 3점슛으로 균형을 맞췄으나, LG가 다시 리드를 가져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 종료 후 현대모비스는 베즐리와 제리 아바디아노의 3점슛이 림을 벗어나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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