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선수단 정리에 나섰고, 경기 포천시의 힐마루 골프장 리조트 조성 사업이 갈등을 겪고 있다. 또한 전 배드민턴선수 이용대와 윤채경의 열애설, 대한체육회가 의료기기를 기부받은 소식, 그리고 새로운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스파이크 워'에 대한 기대감이 전해지고 있다.

KT 위즈 선수단 정리

프로야구 KT 위즈가 28일 선수단 정리를 발표했다. 구단은 투수 이선우, 성재헌, 이태규, 서영준, 우종휘, 이종혁, 유호식, 정운교, 김주완, 내야수 김철호, 박정현, 이승준, 외야수 송민섭 등 총 13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특히 송민섭은 KT 창단 멤버로 2014년 육성선수로 합류했으나, 올 시즌 1군에서 대수비로 3경기 출전에 그쳤다. 송민섭의 통산 성적은 643경기에서 타율 0.210, 1홈런, OPS 0.570이다.

힐마루 골프장 조성 사업 갈등

경기 포천시에 조성 중인 힐마루 관광단지가 핵심 관광시설 착공 지연과 상생협약 이행 미흡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포천시의회는 27일 임종훈 의장이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자에게 책임 있는 약속 이행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관광·휴양시설 착공이 지연되면 임시체육시설 허가 취소 절차를 검토하겠다고 경고했다. 사업자는 3600억원을 투자해 약 285만3679㎡ 면적의 대규모 골프장 리조트를 조성 중이다.

이용대와 윤채경의 열애설

전 배드민턴선수 이용대가 그룹 '에이프릴' 출신 윤채경과의 열애설에 대해 침묵을 지켰다. 28일 MBN '스파이크 워' 제작발표회에서 이용대는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 "넘어가달라"고 요청하며, 최근 손가락 골절로 배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년째 교제 중이며, 윤채경의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대한체육회 의료기기 기부

대한체육회가 28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인바디와 코르트로부터 총 2800만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기부받았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기부에 감사하며, 선수들의 건강 관리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바디는 체성분 분석기를, 코르트는 혈압 및 심혈관 검사 장비를 기부했다.

스포츠 예능 '스파이크 워' 기대감

전 배구선수 김세진이 새로운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스파이크 워'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그는 프로그램이 가족 예능처럼 다가가며, 선수들과 경쟁하는 형식으로 배구의 매력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스파이크 워'는 남녀 혼성 연예인 배구단을 창단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30일 첫 방송 예정이다. 제작진은 배구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마무리

한국 스포츠계는 KT 위즈의 선수단 정리, 힐마루 골프장 조성 사업의 갈등, 이용대와 윤채경의 열애설, 대한체육회의 의료기기 기부, 그리고 새로운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의 출범 등 다양한 이슈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사건들은 스포츠와 관련된 여러 측면에서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