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20일 전남광주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세트 점수 3-1(25-20 16-25 25-20 25-20)로 승리했다. 전날 삼성화재를 3-1로 이긴 대한항공은 이날 승리로 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OK저축은행은 1차전에서 현대캐피탈에 2-3으로 패한 뒤 이번 경기에서도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대한항공의 케트진스키는 이날 24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공격성공률 52.38%를 기록했으며, 정한용이 12점, 김민재가 10점을 보탰다. OK저축은행에서는 카일 러셀과 메흐란 페이제맘두스트가 각각 22점과 14점을 기록하며 분투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초반 대한항공은 1세트를 따낸 후 2세트에서 OK저축은행의 반격에 주춤했으나, 3세트에서 정한용의 퀵오픈과 상대 범실로 우위를 점한 뒤 리드를 유지했다. 특히, 케트진스키는 3세트에서 10점을 몰아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4세트에서도 대한항공이 먼저 20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올해 컵대회 남자부는 A조에서 현대캐피탈, OK저축은행, 대한항공, 삼성화재가 경쟁하고 있으며, B조는 한국전력, KB손해보험, 우리카드가 맞붙고 있다. 각 조의 1, 2위는 준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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