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가 준플레이오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고 있다. 카스트로는 김도영과 함께 팀의 중심 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7주 이상 결장했던 카스트로는 복귀 이후 99경기에서 타율 0.327, 21홈런, 88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가을야구 진출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후반기에는 58경기에서 타율 0.335, 15홈런, 5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KIA의 이범호 감독은 카스트로가 중심 타선에서 제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믿음을 나타냈고, 베테랑 강타자 나성범도 카스트로를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꼽았다.
카스트로는 준PO 1차전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2회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7회에도 안타를 추가해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2차전에서도 카스트로는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하며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카스트로는 준PO 2경기에서 타율 0.571, 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현재 팀 내에서 가장 높은 타율과 안타 개수를 기록하고 있는 카스트로는 LG의 투수들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자리잡고 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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