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부경 제6경주 김해시장배 대상경주에서 '빅토리챔프'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빅토리챔프'는 마주 이종훈, 조교사 민장기의 말로, 진겸 기수가 탑승했다.
이번 경주는 경주 경험이 적은 2세마들이 출전하여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진행되었다. '빅토리챔프'는 지난 8월에 데뷔한 신예마로, 경마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초반에는 출전마들이 고른 출발을 보였고, 초기 자리싸움이 치열했다. '빅토리챔프'는 뛰어난 컨디션을 바탕으로 빠르게 선두권에 자리 잡았으며, 마지막 코너까지 안정적인 선입 전개를 이어갔다.
결승 직선주로에서는 '머스킷스톰', '이클립스비전' 등 다른 2세마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나, '빅토리챔프'는 거침없는 스퍼트로 격차를 벌리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진겸 기수는 경주 전에는 선행보다는 뒤를 따라가는 전개를 구상했으나, 말의 상태가 좋아 자연스럽게 선행으로 경주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그는 "말을 믿고 경주에 임했고 잘 버텨준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김해시장배와 농협중앙회장배를 통해 2세마 최고봉을 가리는 '쥬버나일 시리즈'의 윤곽도 뚜렷해졌다. 지난 1관문에서 2위를 기록한 영남의 '이클립스비전'은 누적 승점 300점을 확보하며 영남 쥬버나일 시리즈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클러치더비'가 1관문 2위에 이어 이번 경주에서 1위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쥬버나일 시리즈는 오는 12월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최종 3관문 '브리더스컵 루키(G2, 1400m, 2세, 암수 오픈, 총상금 7억원)'를 통해 올해 최고의 2세 챔피언을 가릴 예정이다.


사진제공 : 뉴시스


@호주코리안닷컴 보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