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성이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통산 10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조기성은 19일 일본 나고야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50m 자유형(스포츠등급 S4) 경기에서 43초9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1위인 일본의 스즈키 다카유키와 5초78의 차이를 보였다.
이번 메달로 조기성은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개를 포함한 총 10개의 메달을 보유하게 되었다. 경기 후 조기성은 10번째 메달을 의식하고 있었다고 전하며, 색깔에 상관없이 메달을 원했지만 은메달을 따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기성은 2016년 리우 패럴림픽에서 남자 자유형 50m, 100m, 200m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패럴림픽 역사상 최초로 3관왕에 오른 선수이다. 그러나 이후 자유형 종목에서 국제 경쟁력이 떨어지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리우 패럴림픽 이후 자유형 종목을 잘 하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여전히 아시아 무대에서 메달을 딸 수 있는 선수라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기성은 남은 대회에서 3개 종목에서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목표를 달성할 경우 장애인아시안게임 통산 메달 수는 13개로 늘어난다. 그는 나머지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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