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빈(울산광역시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종목에서 유일하게 금메달을 획득한 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67㎏ 초과급 결승에서 우승하며 3연패를 달성했다.
송다빈은 19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에서 백선경(고양시청)을 상대로 라운드 점수 2-0(10-0 0-0 우세승)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송다빈은 왼발 머리 공격에 성공하며 1라운드를 선취했고, 이후 세 차례 몸통 공격을 추가하여 1라운드를 챙겼다. 2라운드에서도 유효타를 몰아쳐 우세승으로 마무리하며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3연패를 기록했다.
송다빈은 16강에서 정유나(김제시청), 8강에서 오승주(제물포구청), 준결승에서 최여진(수성구청)을 차례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백선경을 완벽히 제압하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올해 5월 울란바타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9월 2026 세계 태권도 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송다빈은 최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대회 태권도 남자 일반부 54㎏급 결승에서는 남용형(성남시청)이 최정준(모빌월드)을 2-0으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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