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이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신진서는 19일 전남광주 영암군민회관에서 열린 제12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 8강에서 루이취이 7단(대만)을 상대로 10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었다.
준결승에 오른 신진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에 디펜딩 챔피언인 왕싱하오 9단(중국)과 결승행을 다툰다. 신진서는 지난 2022년 제8회 대회에 이어 4년 만에 국수산맥배 우승을 노리고 있다. 준결승 상대인 왕싱하오와는 통산 8차례 맞붙어 5승 3패로 앞서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8명 중 신진서만이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박정환 9단, 신민준 9단, 변상일 9단, 강동윤 9단, 이지현 9단은 16강에서 조기 탈락했다. 김명훈 9단은 쉬자위안 9단(일본), 이재성 6단은 리웨이칭 9단(중국)에 밀려 8강에서 고배를 마쳤다.
제12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 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1억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4000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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