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선수단을 정비하며 1라운더 출신인 왼손 투수 허윤동을 방출했다. 삼성은 다음 시즌 10명의 선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방출된 선수 중 투수는 양현, 홍원표, 허윤동, 박주혁, 김동현, 신윤호, 박시원, 유병선 등 8명이며, 내야수 박장민과 외야수 홍현빈도 방출 통보를 받았다. 특히 허윤동은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삼성에 지명된 선수로, 데뷔 첫 시즌에 11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허윤동은 2022년에도 12경기에 등판했으나, 2023년에는 7경기에 출전한 후 1군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그는 2024년 상무에 입대해 병역 의무를 이행한 후 지난해 삼성에 복귀했지만, 1군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다. 올해 퓨처스 리그에서는 33경기에 출전해 6승 1패, 평균자책점 5.05의 성적을 남겼다.
베테랑 언더핸드 투수 양현은 1군 통산 284경기에 나서 14승 15패, 4세이브, 37홀드,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했다. 양현은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거쳐 2024년 삼성 유니폼을 입었으나, 올 시즌 1군에서 단 2경기만 등판했다.
홍현빈은 1군 통산 281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2, 7타점, 8도루, 53득점을 기록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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