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전웅태와 성승민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웅태는 18일 제주 애월복합문화체육센터와 애월근린공원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4종 결승에서 수영, 펜싱, 레이저런 합계 1239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그는 수영에서 323점으로 6위, 펜싱에서 240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레이저런에서 676점으로 1위를 기록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그러나 단체전에서는 동료 김유빈과 이강록과의 합산 점수로 3557점을 기록해 인천광역시체육회에 14점 차로 밀려 은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날 성승민은 여자 일반부 4종 결승에서 수영, 펜싱, 레이저런 합계 110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성승민은 수영에서 298점, 펜싱에서 238점으로 각각 2위를 기록했으며, 레이저런에서는 567점으로 8위를 기록했지만, 전체 합계에서 우위를 점해 정상에 올랐다. 또한, 그녀는 윤양지, 이가영과 함께 대구 대표로 출전한 단체전에서 3281점을 기록해 경기도청을 제치고 2관왕에 올랐다.
전웅태는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성승민은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근대5종은 펜싱, 수영, 장애물 경기, 레이저런을 포함하는 종목이지만,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장애물 경기가 제외되고 4종만 진행됐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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