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리드와 볼더링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4년 연속 2관왕을 달성했다.
서채현은 18일 제주종합경기장 오름마당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볼더링 결승에서 84.6점을 기록하며 정지민(서울시청)과 동점을 이뤘다. 동점일 경우 이전 경기 성적을 기준으로 하여, 준결승에서 74.5점을 기록한 서채현이 44.6점에 그친 정지민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서채현은 17일 리드 종목에서도 54+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로써 그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2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서채현은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리드 금메달과 볼더링 동메달을 획득한 경험이 있다.
여자 일반부 볼더링 3위는 노희주(부산패밀리산악회)가 차지했다. 같은 날 열린 남자 일반부 리드에서는 이도현(서울시청)이 30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볼더링에서도 2관왕을 달성하며 리드 종목에서는 5연패를 기록했다. 남자 일반부 리드에서 은메달은 민현빈(대구시체육회)이 24점으로, 동메달은 이성수(충청남도체육회)가 23+점으로 각각 차지했다.
스포츠클라이밍 리드는 15m 높이의 인공 암벽을 제한 시간 내에 가장 높이 오르는 종목이며, 볼더링은 4~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을 장비 없이 오르는 종목이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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