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미(경북체육회)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57㎏급 결승에서 김주희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며 5연패를 달성했다. 이 경기는 17일 제주도 남녕고 체육관에서 열렸다.
허미미는 2022년부터 5년 연속으로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허미미는 1회전을 기권승으로 통과한 후, 8강에서 박다솔, 준결승에서 이재란을 연달아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허미미는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출신으로,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이다. 그녀는 2021년 한국 선수로 뛰고 싶다는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한국 국적을 선택했다. 허미미는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최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따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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