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와 프로농구 KBL의 다양한 소식이 전해졌다. K리그는 서울시립대학교와 협력하여 AI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KBL은 디즈니코리아와 협업해 마블 테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패럴림픽 영웅 이해곤이 국립스포츠박물관에 기증한 소장품들로 감동을 주었다.

K리그 AI 경진대회 개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서울시립대학교와 함께 K리그 공식 경기 데이터를 활용한 '2025 K리그-서울시립대 온라인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대회는 24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진행되며, K리그 데이터 분석 저변을 확대하고 팬들에게 새로운 축구 관람 방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AI 알고리즘 개발과 AI 서비스 개발 두 개 부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총 우승 상금은 600만 원이다. 연맹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K리그2 플레이오프 일정 확정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2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일정을 확정했다. 준플레이오프는 오는 27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와 성남FC 간의 단판 승부로 시작된다. 준플레이오프 승자는 부천FC1995와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며,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이 결정된다. K리그2의 승강 시스템이 더욱 흥미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KBL, 마블 테마 협업 진행

KBL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력하여 마블 테마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KBL 10개 구단은 각기 다른 마블 히어로를 테마로 한 유니폼과 한정판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팝업스토어가 열리며, 팬 사인회와 유소년 농구대회도 개최된다. KBL은 이번 협업을 통해 농구를 더욱 즐겁고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KBO와 신한은행의 장기 스폰서십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신한은행이 2037년까지 장기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신한은행은 KBO리그와 20년간 동행하게 되며, 이는 역대 최장기 타이틀 스폰서로 기록된다. KBO는 팬 서비스 혁신과 유소년 야구 육성을 위해 신한은행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호날두, 통산 954호골 달성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나스르 소속으로 알칼리즈와의 경기에서 오버헤드킥 득점으로 통산 954호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이번 경기에서 뛰어난 신체 능력과 득점 감각을 과시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알나스르는 이번 승리로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패럴림픽 영웅 이해곤의 기증

이해곤, 대한민국 패럴림픽 탁구의 영웅이 국립스포츠박물관에 금메달 등 총 107점을 기증했다. 그는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한 선수로, 이번 기증은 장애인 청소년과 선수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무리

오늘은 한국 스포츠계에서 다양한 소식이 전해졌다. K리그와 KBL의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함께, 패럴림픽 영웅의 기증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앞으로도 한국 스포츠가 더욱 발전하고 다양한 팬층을 형성하기를 기대한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