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박재현이 가을야구 데뷔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KIA는 17일 전남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LG 트윈스와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박재현은 2025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25순위로 KIA에 입단했으며, 올 시즌 132경기에서 타율 0.293, 19홈런, 69타점, 21도루, 8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정규시즌 3위를 이끌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1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전 박재현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경기 시작을 안 해서 별다른 느낌은 없지만, 플레이볼하고 타석에 들어가면 느낌이 다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오늘 아침에 엄청 일찍 일어났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박재현은 시즌 중반 이범호 KIA 감독의 2017년 한국시리즈 만루홈런 장면 세리머니를 재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극적인 상황에서 홈런을 친다면 감독님의 세리머니를 따라 해보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엔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평소의 허세보다는 행동으로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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