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과 황인범이 202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남자 국제선수 후보로 선정됐다. AFC는 16일 한국시간으로 AFC 어워즈 2026의 총 19개 부문 수상 후보를 발표했으며, 이강인과 황인범은 올해의 남자 국제선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과 황인범은 일본의 우에다 아야세와 수상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올해의 국제선수상은 아시아 외 리그에서 활약 중인 AFC 회원국 선수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낸 선수가 받는 상이다. 손흥민과 김민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여러 차례 이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강인은 지난해 한 차례 수상한 경험이 있다.
이강인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황인범은 지난 여름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의 포르투로 이적했다. 황인범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체코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의 대회 유일 승리에 기여한 바 있다.
한편, 국가대표 베테랑 수비수 김혜리는 AFC 올해의 여자선수상 후보로 선정됐으며, 박윤정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은 올해의 여자 지도자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AFC 어워즈 행사는 내달 19일 태국 방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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