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상하이에서 이틀 연속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최혜진은 16일 중국 상하이의 서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4개를 기록하며 2오버파 74타를 쳤다.
비록 이날 타수를 잃었지만, 최혜진은 대회 첫날 기록한 8언더파 덕분에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공동 2위 그룹인 양희영과 그레이스 김에 두 타 앞서 있다.
최혜진은 2022년 퀄리파잉(Q) 시리즈를 거쳐 LPGA 투어에 데뷔했으며, 이번 대회 전까지 123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우승은 없었다. LPGA 투어 진출 이후의 유일한 우승은 2023년 6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의 성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혜진은 준우승 4회, 3위 5회 등 총 33차례 톱10에 들며 통산 상금 723만1117달러를 기록해 역대 우승 없는 선수 중 최다 상금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뷰익 상하이는 LPGA 투어 시즌 후반 아시아 무대에서 열리는 '아시안 스윙' 네 개 대회 중 첫 번째 대회로, 앞으로 3주간 한국, 말레이시아, 일본에서 투어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한 다케다 리오, 하라 에리카, 카를로타 시간다 등이 공동 4위를 차지했으며, 안나린과 강민지는 공동 17위, 김아림은 공동 24위, 주수빈은 공동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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