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한국전력의 역전승
한국전력은 2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 점수 3-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외국인 선수 쉐론 베논 에반스가 30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한국전력은 3연승을 달성하며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삼성화재는 4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국전력은 2세트에서 반격을 시작했으며, 4세트에서는 팽팽한 승부 끝에 점수를 쌓아 승리를 확정지었다.
두산 베어스, 팬 페스티벌 '곰들의 모임' 개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3일 잠실구장에서 팬 페스티벌 '곰들의 모임'을 열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정규시즌에서 9위에 그친 두산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선수들은 사인회와 게임존 활동에 참여하고, 노래 배틀과 댄스 퀴즈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원형 감독과 주장 양의지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팀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여자농구 우리은행, 신한은행에 완승
아산 우리은행은 23일 신한은행을 상대로 75-51로 승리하며 개막 3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두었다. 베테랑 포워드 이명관이 21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김단비는 16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우리은행은 경기 내내 신한은행을 압도하며 안정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배드민턴 안세영, 호주오픈 우승으로 'V10' 달성
안세영은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BWF 월드 투어 슈퍼 500 호주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를 2-0으로 이기고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BWF 단일 시즌 여자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10승으로 늘렸다. 그녀는 다음 달 열리는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마라톤 대회에서 박민호, 한국 남자 최고 기록
박민호는 23일 인천에서 열린 인천국제마라톤대회에서 2시간 11분 58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한국 남자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박민호는 경기 후 좋은 기록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며 내년에는 더 나은 성적을 목표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여자부에서는 이수민이 2시간 35분 41초로 우승했다.
마무리
한국 스포츠계는 다양한 종목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프로배구와 프로야구, 여자농구, 배드민턴, 마라톤 등에서의 성과는 한국 스포츠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오늘의 뉴스종합] 프로배구와 프로야구 팬 행사, 배드민턴 대회 우승 소식 전해져](https://image.newsis.com/2025/11/23/NISI20251123_0002000257_we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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